황정음과 서지훈이 살벌한 추격전을 선보인다.

오는 6일 밤 9시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극본 이은영)에서는 서현주(황정음)과 박도겸(서지훈)이 신경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를, 서지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력을 모두 갖춘 스타 웹툰작가 박도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함께 자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

이런 가운데 서현주와 박도겸이 공항에서 묘한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많이 놀란 듯한 현주와 억울함을 표출하는 도겸의 표정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이 여유롭게 카트차를 운전해 공항도로를 달리는 현주와 땀을 흘리며 발로 뛰는 도겸의 대조되는 모습은 호기심 유발과 웃음을 예고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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