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가 프로 소름유발러임을 입증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2020 상반기 결산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김경호, 몽니, 육중완밴드, 퍼플레인, 최정원, 남상일, 김태연, 민우혁, 포레스텔라, 김호중, 조명섭, 나태주, 요요미가 출연했다.

몽니가 3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포레스텔라가 조수미의 ‘Champions’를 선곡했다. 이 곡은 2002 한일월드컵의 대표 국민 응원가다.

포레스텔라는 무대 오프닝에 UEFA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편곡해 부르며 모두를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면서 ‘Champions’ 노래의 아우라가 무대를 가득 메웠다.

포레스텔라의 폭발적인 목소리에 VCR로 보던 김호중, 요요미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박수를 연신 쳤다. 환상적인 하모니가 듣는 이들을 소름돋게 하기에 충분했다. 포레스텔라는 몽니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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