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대디' 박현빈이 '슈돌’에 2년 만에 돌아온다.

5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가 있어 오늘도 샤방샤방'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2년 전 8개월 아들 하준이 아빠로 첫 등장했던 박현빈은 두 남매의 아빠가 돼 돌아온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지난 2018년 하준이와 함께 출연했던 박현빈은 초보 아빠의 우여곡절을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선물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둘째 딸 하연이를 득녀한 박현빈이 다시 한번 ‘슈돌’을 찾는다. 36개월 하준이와 6개월 하연이를 처음으로 혼자 돌보게 된 박현빈의 하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하남매 하준-하연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몰라보게 성장한 하준이와 처음 만나 더욱 반가운 하연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치 자석처럼 가족들의 손을 부른다는 찹쌀떡 같은 하연이의 볼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만으로 넘쳐흐르는 박하 남매의 매력이 이들 가족의 하루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박현빈은 2년 전과는 달리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슈퍼맨 도전을 시작했다고 한다. 8개월 하준이가 36개월이 되기까지 다년간의 육아 경험을 쌓아오며 베테랑 아빠가 된 것. 실제 하준이는 2년 전 엄마 껌딱지였던 모습과 달리 아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아빠의 모든 것을 따라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매 순간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아가 하연이와 하준이를 동시에 돌보는 것은 베테랑 아빠인 박현빈에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이에 더해 지쳐가던 박현빈의 집에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오며 박현빈은 한 시도 쉴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박현빈의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들과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저녁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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