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딘딘이 스쿠버다이빙에 어려움을 겪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는 스쿠버다이빙 도전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김선호의 허술한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하게 된 라비, 김선호, 딘딘. 우선 장비 착용부터가 웃음을 자아냈다. 쥐모양의 모자를 쓴 라비, 호양이 김선호, 상어 딘딘이 출격을 알렸기 때문. 물에 들어가자마자 김선호와 딘딘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진 김선호는 “생각보다 무섭네”라며 “서 있기도 힘들어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뒤에서 형들까지 챙기는 여유를 보인 라비는 가장 먼저 입수에 성공했다. 이어 여유롭게 탐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김선호는 딘딘과 함께 여정히 물 밖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결국 전문가들이 투입돼 김선호의 뒷덜미잡고 강제 입수를 하는 모양새가 됐다. 딘딘과 김선호는 로프에 몸을 맡긴 채 딘딘의 뒤를 다르며 인공 어초에 도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