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하루 앞둔 우도환이 이민호와 만났다.

5일 우도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우도환은 내일(6일) 입대한다. 1992년생인 우도환은 올해 만28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한 우도환은 이후 OCN ‘구해줘’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매드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극중에서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대한민국 경찰청 민원실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1인 2역을 맡은 우도환은 이민호와 브로맨스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날 미용실을 방문했던 우도환의 어느새 짧게 삭발을 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민호는 우도환의 머리를 부여 잡았고, 우도환 역시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아울러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며 ‘더 킹’ 세계관에 충실한 글을 남겼다.

우도환은 최근 입대를 앞두고 김경남, 장기용 등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연이어 게재해 화제가 됐다. 한편 우도환은 별도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우도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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