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SF9 찬희가 이상이의 질투심에 불을 질렀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학생이 된 송다희(이초희)를 걱정하는 윤재석(이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윤재석은 송다희가 한참 어린 동기들과 술자리에 가자 이를 걱정했다. 동기들과 친해지느라 윤재석과 보내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 그러나 윤재석은 애써 “그래 친해지는 게 중요하지”라면서도 “근데 너무 늦어지면 위험한데 데리러 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튿날에도 송다희는 자신을 각별하게 챙겨주는 동기의 생일이라 만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재석은 혼자 있기가 싫어서 윤규진(이상엽)에게 식사를 함게 하자고 했지만, 갑자기 환자가 들어와 이조차 여의치 않았다.

송다희의 SNS를 보던 윤재석은 그간 말하던 ‘지원이’가 남자라는 사실에 분개했다. 이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돌연 송다희가 있는 술자리로 찾아갔다. 그러나 막상 앞에 도착해서는 집착하는 남친이 될까봐 선뜻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수치심도 이기고 들어선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인사를 건넸다. 우연인 척 가장한 윤재석의 모습에 지원이는 어딘지 실망한 눈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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