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컴백 첫 주를 가득 채웠다.

지난달 29일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 선미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연달아 출연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고혹적인 비주얼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인 선미는 보라색 아이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리즈 갱신 미모를 뽐냈다. 

특히 선미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안무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선미는 지난해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우수한 차트 성적을 유지하며 솔로 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선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10주년 특집 '환생 캠프'에 함께했다. 환생 가이드로 등장한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의 댄스를 선보였으며, 멤버들의 토크에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이 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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