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두리가 뮤지컬 ‘The Stage’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두리 소속사 제공

6일 소속사 측은 “두리가 8월 뮤지컬 ‘The Stage’에 주인공 윤세희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두리는 탄탄하게 다져진 노래 실력을 기반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K-POPSICAL’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아이돌 보이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데뷔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성장기 속의 여자 주인공 윤세희 역을 맡았다. 특히 두리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운 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흠뻑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두리 소속사 제공

이번 뮤지컬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톡톡히 선보일 두리는 “2020년을 윤세희와 함께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라며 “하루빨리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5월 미니앨범 1집 ’예쁨주의보‘ 발매 후 첫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할 두리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리는 ’내일은 미스트롯' TOP7으로서 '거울공주 두리'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가요계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예쁨주의보’에 이르기까지 음반, 행사, 방송 및 콘서트 현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두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K-POPSICAL ‘The Stage’는 7월 30일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8월 25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11월 8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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