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가 아내 박혜미씨의 난치병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조선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학래와 그의 아내 박혜미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학래는 "제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솔직히 아내는 많이 아팠다. 병이 갑자기 생긴 병은 아니고 혼자서 많이 참고 우울증 증세가 심해졌다는 걸 제가 몰랐다"고 박혜미씨의 난치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결혼하기 전에 시끄러웠던 일부터 시작해서 결혼 후에 그 일로 인한 부작용들, 주위의 시선, 주위의 오해와 비난들이 가장 큰 충격을 줬던 것 같다. 우울증 증세를 많이 참다가 그게 터지면서 희소병인 섬유 근육통 증후군 증세가 갑자기 심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서 쓰러졌고 온 몸에 통증이 돌아가면서 예고 없이 정동 드릴로 살을 파내는 것처럼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더라. 그렇게 되면서 쓰러진거다. 그러면서 약 2년 반동안 못일어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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