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난설'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재연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의 시(詩)와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이 돋보인다. 

약 1년여만에 돌아온 '난설'은 일부 장면과 넘버를 수정하며 더욱 깊어진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천재 시인 허초희 역은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초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스승 이달 역은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보인다. 누이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던 허균 역은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이 맡았다.

한편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7월 7일부터 본공연 시작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난설'은 7월 1달간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 공연 개막날인 7월 7일부터 12일까지는 해당 기간 내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당일 초희 캐스트의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로 만들어진 티켓꽂이를 유료관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7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당일 캐스트 중 1명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폴라데이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7월 평일 낮공연은 재관람 카드 더블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설'은 오는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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