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중 6명이 대학원 동문이 됐다.

사진=싱글리스트DB

7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에 입학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멤버 RM, 슈가, 제이홉은 지난해 3월 이미 입학해 재학 중이며, 지민과 뷔는 오는 9월 입학 예정이다.

특히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맏형 진이 지난 2017년 진학한 곳이기도 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직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막내 정국을 제외하고 모두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동문이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대학원 진학이 군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의지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병역법상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만 28세 이전까지 입영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1992년생인 맏형 진이 올해 만 27세가 됨에 따라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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