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배구 레전드 김세진과 신진식이 뽀뽀 스캔들의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세진-진혜지 부부는 배구 레전드 신진식, 김요한과 만났다.

이날 김세진은 신진식과 키스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김세진의 은퇴식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세진은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사진기자들이 사진 찍으려고 가깝게 포즈를 취해달랬다. 내가 장난으로 볼을 가리켰고, (신진식이) 하려고 다가올 때 내가 고개를 돌려서 입이 닿았다"고 말했다.

신진식은 "닿는 순간 뗐는데 거의 10초 동안 하는 것처럼 나왔다"며 아찔한 과거를 추억했다.이에 김요한은 "안 봐서 다행이다. 보고싶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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