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이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도균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브루노에게 "한국식당을 독일에서 했다는 게 무슨 얘기냐"고 물으며 둘만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브루노는 "독일에서 연기하면서 식당 사업 같이하면 좋을 줄 알았다. 한국음식 너무 좋아해서 퓨전식으로 했다. 비빔밥, 버거 같은 것들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요리도 했다. 2년 동안 거의 매일 15시간씩 나가서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루노도 김도균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아일랜드 사람이었는데 문화차이로 문제 생긴 적은 없느냐" 물었다.

김도균은 "내가 록 음악을 하는 걸 잘 이해하니까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하며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북받치는 감정에 서둘러 자리를 피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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