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마마가 환경부장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반상회를 위해 이웃들을 집에 초대했다.

마마의 침대와 황금빛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소개한 뒤 함소원은 직접 만든 레몬차를 대접했다. 하지만 너무 신 맛에 모두가 얼굴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는 청계동 총 회장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젊은 모습과 닮았다며 "잘 생겼다. 친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수고비 3만원을 벌 수 있는 환경부장 자리를 두고 함소원과 마마가 경쟁에 붙었다. 그리고 이어진 공약 발표 시간에 마마는 "선택해주신다면 쓰레기 분류부터 개별 청소는 물론이고 말끔히 정리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함소원은 "동작이 빨라서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어릴때부터 정리의 신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정리의 신인데 옷장 문이 안닫히느냐" 의문을 제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환경부장 자리는 다른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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