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이 단전 현상으로 출근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출근시간대 4호선 열차가 단전으로 정차되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리산~선바위 부근에 일어난 단전으로 양방향 모두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하루 앞서 출입문 고장으로 길지 않지만 고장 여파로 운행에 차질을 겪은 바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졌다.

4호선은 안산, 과천 등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지난달 4호선은 상계역에서 열차 2대가 추돌하며 노원역~당고개 운행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퇴근시간 직전 전구간 정상운행이 재개되며 큰 혼잡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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