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무관중 녹화 진행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BC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BC '아육대' 추석특집 촬영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는 글이 확산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는 내용이었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관중이라 하더라도 다수의 아이돌들이 한 공간에 밀집해 함께 스포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 상 충분히 감염 위험이 높다며 녹화 진행 자체를 비판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MBC 측은 "프로그램 시행 여부와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매년 설 연휴와 추석 연휴 등 명절마다 특집 편성됐으며, 지난 1월에도 설특집 3부작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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