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이연희가 과감한 메이크업과 의상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용산 CGV에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연희, 이동휘는 노덕 감독의 ‘만신’에서 호흡을 맞췄다.

 

노덕 감독은 SF장르에 ‘만신’이라는 토속신앙을 끌어온 데 대해 “과학이 생활 전반을 더 발전시키는 이유도 있겠지만, 세상의 미스터리를 푸는 것도 과학의 지향점 중 하나인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들, 사후 세계나 영혼이나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것들이 있지 않나”라며 “과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미래적인 것과) 크게 멀지 않은 소재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만신'을 통해 강렬한 분장과 의상을 시도한 이연희는 “선호의 캐릭터의 콘셉트를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상의해서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즐거웠던 작품이었다”라며 “그래서 선호의 캐릭터에 맞게끔 그 캐릭터가 나왔다 기존에 제 이미지랑 다른 모습이여서 여러분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된다 저는 즐거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F8’은 이달 10일 OTT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8월 중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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