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까마귀’ 하니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용산 CGV에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하얀까마귀’ 장철수 감독은 “명예회복을 위해서 가상게임 속에 들어갔다가 게임에 갇혀버리는 VJ 준호의 이야기를 그린다”라고 전했다. 극중 준호 역은 배우 하늬(안희연)가 맡았다.

또 장철수 감독은 ‘하얀까마귀'라는 제목에 대해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라며 “아폴로신의 전령이었던 까마귀는 원래 하얀색이였다더라. 거짓말을 하면서 번개로 벌을 내렸고, 그 뒤로 까맣게 됐다고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EXID에서 배우로 전향한 하니는 가장 큰 도전에 대해 묻자 “TV나 영화로만 보던 CG연기가 처음이라서 어려웠다. 제게는 SF라는 장르, 그리고 ‘하얀까마귀’ 자체가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SF8’은 이달 10일 OTT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8월 중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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