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진워렌버핏(본명 진현기)이 사망했다.

8일 아시아경제는 진워렌버핏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해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했고, 현장에서 숨져 있는 진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인 중 한 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유서 형식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워렌버핏은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 2012년에는 BJ 김이브를 스토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아프리카 시상식 도중 무대에 난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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