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강신일에게서 아버지 이대연을 떠올렸다.

사진=KBS '위험한 약속' 캡처

8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 차은동(박하나)이 한지훈(이창욱)과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날 차은동은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전에 차은동은 강일섭(강신일)에게 “저 좀 식장에 데리고 들어가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부탁했다. 강일섭은 그 말을 기억하고 식장으로 향했다.

차은동은 멀리서 부케를 들고 있는 강일섭을 만났다. 그순간 차은동의 눈엔 강일섭이 아버지 차만종(이대연)처럼 보였다.

차은동은 환한 미소를 짓고 차만종의 곁으로 가 팔짱을 낀 채 식장으로 향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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