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은 어떻게 모텔에서 추락하게 된 걸까.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이 3년 전 모텔에서 추락사한 여대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을 추적했다.

여대생은 사건 당일 대학 동기를 만나 6시간 동안 3차례에 걸쳐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모텔로 향했다.

여대생 아버지는 “당시 딸이 모텔 들어가기 전부터 오락가락한 상태였던 것 같다”고 했다. 여대생은 모텔에 들어간 지 한 시간 만에 추락했다.

대학 동기는 군사법 경찰관에게 “성관계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눈을 뜬 채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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