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그맨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데뷔 13년 만에 ‘근수저’로 전성기를 맞이한 김민경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김민경은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그냥 운동만 하는 건데 왜 다들 놀라는지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이 근수저 유전자가 있다”며 “복싱을 배우면서 저한테 러시안 훅이 제일 잘 맞더라”고 했다. 김민경은 김동현과 함께 복싱을 배운 적이 있었다.

김민경은 직접 조세호를 세우고 러시안 훅을 날려 조세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댓글을 읽으며 “체육이 아닌 제육을 선택한 자” 등을 이야기했다. 김민경은 “언니로 인해 용기 내서 운동 시작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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