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구혜선이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6일 92세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헤이트풀8’으로 오스카 음악상을 받았으며 ‘황야의 무법자’ ‘미션’ ‘시네마 천국’ ‘말레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영화음악을 담당했다.

구혜선은 “제가 배우 활동을 하고 있고 영화도 찍고 있고 음악도 한다고 말했더니 순수하게 봐주셨다”며 “굉장히 저를 귀여워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러브 어페어‘ OST를 들으며 ”정말 그분의 음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모든 사람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놓고 간 존재가 아닐까 싶다“고 엔니오 모리꼬네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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