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유준상과 송윤아가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제작 스튜디오앤뉴, 제이씨앤)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유준상, 송윤아가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유준상은 극중 중년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송윤아)의 남편 ‘안궁철’로 분해 극을 이끈다. 그는 안궁철에 대해 “아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나온다. 그런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할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촬영하면서도 무척 즐거웠고 과연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했다”라며 “많이 기다리셨다. 그만큼 저 또한 기대되고 설렌다.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은 소재이기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윤아의 연기 변신도 기다려진다.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유준상)의 아내 ‘남정해’ 역으로 미스터리를 증폭한다. 송윤아는 “‘지금’을 살아가는 중년들의 삶 속 웃음과 눈물, 우정, 사랑, 그리고 비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탄탄한 대본과 무엇보다 과장되지 않는, 그러나 너무도 섬세한 연출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7월 10일 드디어 ‘우아한 친구들’이 첫 방송된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우아한 친구들’은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끈 송현욱 감독과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내일(10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앤뉴, 제이씨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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