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패션브랜드 TBJ가 식품전문기업 농심 ‘너구리’와 함께 선보인 콜라보 제품이 완판 기염을 토했다.

사진=TBJ 제공

TBJ는 지난주 너구리 라면을 모티브로 한 귀엽고 앙증맞은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후드티셔츠, 너구리 라면을 깜찍한 자수로 담아낸 볼캡,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포켓티셔츠와 그래픽티셔츠를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 선보였다.

‘집콕셋뚜’로 출시된 TBJ X 너구리 콜라보 컬렉션은 콜라보 제품(1종)과 너구리 안마봉, 너구리 텀블러, 얼큰한 너구리(5개), 앵그리 너구리(5개), 순한 너구리 컵(1개) 등 다양한 굿즈 상품과 함께 구성됐으며 제품 종류와 상관없이 4만9200원에 판매됐다.

이색 콜라보에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오픈 2분만에 후드티셔츠 물량이 전액 소진됐고 포켓티셔츠, 볼캡 등도 빠르게 판매되며 출시 7일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산뜻한 색감과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무엇보다 홈웨어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심이나 공원 등 어떠한 야외활동에도 손색없는 ‘투마일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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