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가 4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사진=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의 7월 1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사라진 시간’이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라진 시간’은 베테랑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는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25년 만에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을 찾은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3위 ‘언더워터’는 육지에서 8,000km 떨어진 해저 11km의 기지가 원인불명의 지진으로 무너지자 대원들이 사투를 벌이며 탈출을 시도하는 SF 공포 스릴러다.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4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이어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치열한 왕위쟁탈전으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고성희가 얽매여 있던 인생을 뒤바꿀 결심을 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2위에 올랐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3위에 랭크됐다. ‘미스터트롯’의 TOP7과 현역7이 '트로트 별들의 전쟁' '일대일 데스매치'를 벌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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