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이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촬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첫 유닛 리얼리티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랜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린은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첫 공개를 앞두고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랑 슬기가 시키는 것만 한다. 밥 먹으라 하면 밥만 먹고 하기 때문에 분량이 짧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나오더라. 감독님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에 대해 잘 모르면 편집할수도 있는데, 너무 잘 아시니까 캐릭터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다 잘 살려주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의 첫 유닛을 기념, ‘아’이린과 ‘슬’기 둘만의 특별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한편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