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의 공식 계정이 K-Pop 관련 인물들을 연달아 소개했다.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K-Pop의 대표주자로 소개된 안무가 리아킴, K-Pop 스타를 그리는 화가 킬드런, 가수 홀랜드의 특별한 이야기는 356백만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 소개됐다.

 

“K-pop의 가장 아이코닉한 안무들을 창작해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 리아킴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국의 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안무를 커버하고 서로 공유하는 것이 놀랍다고 전한 리아킴은 댄서들이 온전한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기회를 넓혀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작품들을 ‘비쥬얼 뮤직’이라고 설명하는 페인팅 아티스트 킬드런은 그림을 그릴 때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들에게 주로 영감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자신의 모든 작품은 사실주의와 추상주의가 함께  공존한다며, 균형 역시 구성만큼 중요하다는 자신의 예술 철학을 전했다”

“K-pop 아이돌 가수로는 처음으로 본인의 성 정체성을 공개한 홀랜드는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을 때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공개적으로 지원하는 팝 아티스트들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한다. ‘이제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는 홀랜드는, 성소수자들이 자신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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