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읽씹 안읽씹'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과 현역7의 여름특집 트롯 전쟁 2차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팬과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 그는 신청곡을 부를 트롯맨의 특징으로 "최고의 눈웃음", "사슴"이라고 말해 장민호를 기대케 했다.

신청자는 신청곡을 묻자 "영탁씨가 만들어 준 노래 있지 않나"라며 '읽씹 안읽씹'을 꼽았다. 이에 장민호는 녹화 2주 전에 공개된 신곡인 만큼 "지금 노래방에 없지 않냐"고 당황했지만, 있는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안겼다.

장민호는 "저 오늘 처음 부르는 거고 심지어 노래방 기기로도 처음 부르는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후 그는 영탁의 코러스에 힘입어 '읽씹 안읽씹'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장민호와 영탁의 흥 넘치는 무대에 점수는 91점이 나왔다. 이에 TOP7은 최종 657점을 득점,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2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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