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자자와 스페이스A가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다.

10일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이하 '싱글벙글쇼')에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혼성그룹 자자, 스페이스A가 동반 출연한다.

사진=MBC라디오

자자와 스페이스A는 이날 '싱글벙글쇼'에 출연해 히트곡 라이브 무대와 근황을 청취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자자는 '버스 안에서', 스페이스A는 '섹시한 남자'라는 대표곡으로 1990년대 중후반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혼성 그룹이다. 이른바 '탑골 가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조명받는 두 그룹이 동시에 나오는 방송은 이례적인 만큼 더욱 주목된다.​

특히 선배 혼성 그룹으로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혼성 그룹 '싹쓰리'(유재석·이효리·비)를 향한 한마디도 빼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주 금요일 신나는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는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주말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도 들을 수 있다.​

자자와 스페이스A가 출연하는 이날 '싱글벙글쇼' 보이는 라디오 출연분은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