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운행이 단전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10일 수도권전철 1호선 도화~부개역 간 전차선 단전으로 동인천~용산 급행열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반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중이다. 출근 시간대 급행열차가 지연되며 다음 역에서 이를 기다리던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호선은 지난 4월 신길역 인근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동인천에서 용산으로 향하던 급행열차가 운행 중 궤도를 이탈하며 일반열차만 운행됐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선로를 걷고 있던 1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 출근시간대 1시간 넘게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