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 아들 민이가 엄마의 수호천사가 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오윤아는 '집밥 퀸'답게 김을 이용한 다양한 집밥 메뉴들을 연구한 후, 아들 민이와 화보 촬영을 위해 급하게 외출에 나섰다.

화보 촬영을 위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마친 오윤아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예쁘다" "역시 모델이다" 등 감탄이 쏟아졌다. 민이 역시 '완깐'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는 등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화보는 주거빈곤층의 자활을 돕는 잡지였다. '편스토랑'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되고 있는 오윤아-민이 모자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 받은 잡지 측이 이번 촬영을 제안, 진행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훈훈한 의미와 함께 화보 촬영이 시작됐지만 예상 밖 고난이 찾아왔다. 오윤아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친 탓에 목에 담에 걸려 포즈를 자유롭게 취하지 못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지만 아파하는 엄마 오윤아를 본 민이는 촬영이 잠시 멈춘 틈을 타 엄마에게 조용히 비타민 음료를 건네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깜짝 편셰프로 등장한 장민호는 "너무 예쁘다"며 엄마 수호천사로 변신한 민이의 마음에 뭉클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한편 오윤아-민이 모자의 이야기는 오늘(10일) 밤 9시 4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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