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요리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오늘(10일) 밤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장민호가 새로운 편셰프로 첫 등장한다. 그는 앞서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혼자 밥 짓는 것도 힘들어했던 ‘요.알.못(요리 알지 못한다)’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메뉴를 개발할지 궁금증이 집중된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민호는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노력한 결과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이 같은 궁금증을 놀라움으로 바꿔놨다고 한다. 밥 물을 척척 한 번에 맞추는가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명란을 활용해 즉석에서 혼자서도 쉽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뚝딱뚝딱 완성해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간 맞추기 등이 까다로워 집밥 반찬 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겉절이 만들기까지 도전했다.

자신이 만든 겉절이를 맛본 장민호는 급기야 “저 알았어요.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이라고 말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장민호는 명란애호박비빔밥, 명란곰탕라면으로 뚝딱 혼밥상을 차려냈다고 한다. 이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먹방까지 보여줬다고. 장민호의 혼밥상을 접한 ‘편스토랑’ 지배인 도경완은 “마치 요즘 핫하다는 연남동 맛집 비주얼 같다”고 극찬을 했다고 한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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