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 배출량 증가로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하루 최소 8잔 이상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업계에서는 즉각적인 수분 충전을 돕는 음료 제품을 비롯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고민 해결을 돕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물 마시기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고 무향, 무미한 생수 음용이 불편하다면 산뜻한 맛으로 수분 보충을 돕는 차나 음료 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허벌라이프24의 ‘씨알세븐 드라이브’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과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 결합돼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음료다. 평소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나 운동 중 수시로 마시면 좋다. 천연 아사이베리향으로 물에 섞어 상쾌하게 섭취할 수 있고, 얼음 등을 첨가해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다.

HK inno.N의 ‘새싹보리차’는 100% 국산 새싹보리를 사용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의 음료로 칼슘, 철분, 칼륨, 필수 아미노산, 식이섬유 등을 함유했다. 무설탕·무카페인 0Kcal 제품으로 물 대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어린이용도 함께 출시돼 온 가족이 함께 마시기에 좋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에서 선보인 ‘초정탄산 배’는 초정리 광천수에 배향을 첨가한 탄산수로 수분과 함께 짜릿한 탄산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으로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와 땀 등 노폐물의 분비가 왕성해져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안에 신경 쓰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피부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모이스처라이징 비타민 마스크’는 트리플 히알루론산과 아보카도 단백질,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한 비타 하이드레이트 컴플렉스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해주는 마스크 팩이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유래한 텐셀 섬유 시트는 실크처럼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며 에센스 제형의 뛰어난 흡수력과 은은한 향으로 매일 부담 없이 활용하기에 좋다.

키엘이 한정 출시한 ‘쿨링 수분 젤 크림’ 대용량(125㎖)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2도까지 낮춰주는 오일 프리 타입의 젤 크림이다. 아이스 쿨링 효과로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며 인공 향과 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바디 미스트’는 열 오른 피부의 쿨링 진정이 가능한 바디 전용 미스트 제품이다. 360도 분사 스프레이를 적용해 손이 닿기 어려운 고민 부위에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르네휘테르, 조말론런던 제공

여름철 건조함은 얼굴뿐만 아니라 헤어와 바디 피부도 예외가 아니다.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르네휘테르 ‘까리떼 뉴트리 인텐스 너리싱 마스크’는 손상되고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핵심 성분인 시어버터에는 풍부한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A, E를 함유한 아프리카 프리미엄 시어버터로 모발의 건조한 부위에 집중 보습 및 보호를 선사한다. 또한 시어오일, 시멘트리오, 밀 단백질이 부드럽고 윤기 있는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하고 마스크를 바른 뒤 2~5분 정도 방치해두거나 따뜻한 헤어캡을 사용하며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제라늄 앤 윌넛 바디 스크럽’은 은은한 제라늄 향에 호두 껍질을 함유한 크리미한 스크럽이 바디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끈한 바디로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각질이 제거돼 부드럽고 윤기 있는 바디 피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각질 제거 후 로션을 발라준다면 더욱 촉촉한 바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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