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 대신 집에서 피서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위한 홈스타일링이 각광을 받고 있다.

 

1. 침실은 블루or쿨톤

 
하루종일 쌓인 피로를 풀고, 활기찬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흡수하고 싶다면 침실에 눈을 돌려보자. 오롯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침실은 여름을 대표하는 블루 컬러의 쿨톤으로 침구를 세팅해 시원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좋다. 특히 블루 컬러는 스트레스 완화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색상으로 컬러 테라피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활기 감도는 오렌지빛 부엌

높은 기온으로 인해 온몸이 축 처지고 짜증이 감돌기 쉬운 여름철, 잃어버린 활기를 다시 생동하게끔 만들어줄 레드와 오렌지 컬러로 소품을 세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노란 색상과 린넨 소재의 테이블 매트 하나만 깔아줘도 달아났던 식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식물+원목 조합으로 여름철 건강 챙기기

보기만 해도 좋은 녹색 식물을 집 곳곳에 배치햅자. 녹색 식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은 심장과 근육 등 자율 신경을 진정시키고 신진대사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저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잎사귀가 크고 고운 식물을 배치하면 원목가구와 시각적인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다.

 

4. 이색적인 바다 소품으로 분위기 UP!

집 안에 여름 바다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 바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산호와 조개로 집 안에 포인트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자. 거실이나 주방을 꾸미면 이색적인 소품 하나를 가미하는 것만으로도, 다 함께 둘러 앉아 이야기 나눌 때 이야기 거리가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 경쾌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다. 

 

사진 = 디자인벤처스, FLYLINEN, RENOVATION 8, 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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