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828만3289개를 측정했다.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1위는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MAP OF THE SOUL:7'이 올해 상반기 미국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나갔다. 링크 분석에서는 "기록하다, 돌파하다, 참여하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유튜브, 앨범"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0.13%로 나왔다. 

2위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이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는 발매 첫 주 109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후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71.52% 상승했다.

3위는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다. 솔로로 나선 백현의 'Delight'가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유닛 세훈&찬열은 최근 '10억뷰'로 활동을 시작했다.

4위는 NCT, 5위는 아스트로가 이름을 올렸다. 그외 30위권에는 온앤오프,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SF9, 샤이니, 골든차일드, 위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AB6IX, 빅뱅, 핫샷, 동방신기, 멋진 녀석들, 빅스, 비투비, 베리베리, 틴탑, 펜타곤, 갓세븐, 2PM, 보이스퍼, 빅톤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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