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놀라운 토요일' 받아쓰기 문제 출제에 이의를 제기했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트로트열풍의 주역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감자옹심이를 걸고 펼쳐진 받아쓰기 문제는 2012년 11월 발매된 붐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예쁘긴 했지'가 출제됐다. 멤버들은 "들을 일이 없지"라며 전혀 알 수 없는 노래에 당황했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붐이 아닌 목소리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붐은 피쳐링이라고 설명했고 박나래는 "무슨 피쳐링이 더 길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구간이 출제되고 장민호는 "왜 하필 오늘 이 노래를 풀어야하죠?"라고 의문을 제기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