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가 이초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11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다희(이초희)와 지원(찬희)은 빈 강의실에서 함께 과제를 준비했다.

열심히 타자를 두드리는 다희를 보던 지원은 손을 들어 다희 얼굴에 그늘을 만들어줬고 "이게 재밌어요?"라고 물었다.

다희는 신이난 표정으로 "너무너무. 과제도 재밌고, 수업도 시험도 다 재밌어"라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사회적 소속감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다"라는 말을 읊으며 "너무 공감되지 않니?"라고 물었다.

지원이 어떤 점이 공감되냐 묻자 그는 "누난 직장을 다녔었잖아. 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소속감 이거 한번 얻어보겠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일ㅇ르 매일 울면서 버티면서 해봤거든. 그래서 난 지금이 너무 재밌고 좋아. 적어도 하고싶은 공부하잖아. 너무 윤리교과서 같았나?"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만히 그 말을 듣던 지원은 "멋지십니다"라고 답했고, 다희는 "내가 그렇게 찌질할때가 있었다, 그 얘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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