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김민규에게 도움을 청했다.

11일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샛별(김유정)은 강지욱(김민규)과 만났다. 그리고는 가출한 동생 정은별(솔빈)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샛별은 지욱에게 "아이돌 되겠다고 가출했는데 연락이 안돼. 너 연예인이니까 알아볼 방법 없어?"라고 물었다. 더 자세히 얘기해달라는 그에게 샛별은 "2차 오디션까지 붙었다는데 어느 기획사인지 몰라. 괜히 이상한 회사랑 노예계약 같은 거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연예인 지망생 꼬드긴다는 뉴스도 나오니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지욱은 "우리 실장님이 가수 기획사 출신이야. 아는 사람 총 동원해서 알아봐달라고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너 혼자 동생 키우느라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샛별을 안심시키려 했다.

샛별은 지욱의 말에 눈물을 훔쳤고, 지욱은 샛별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