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국내 1호 개인 맞춤형 건기식 매장 ‘퍼팩’ 오픈식을 하고, 개인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 퍼팩(PERPACK)을 론칭했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란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소비자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해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 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식약처는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과다섭취 및 오남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사업을 향후 2년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퍼팩은 ‘퍼스널 원팩’(Personal One Pack)의 약자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기식을 하루 1팩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소속 전문 영양사가 설문조사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체성분 분석, 유전자 검사 등을 참고해 고객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한 뒤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추천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영양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건기식을 적정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령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등이 추천되면 2~3개월 분량으로 포장된 병을 통째로 여러 개 동시에 구매해 불편하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필요한 제품만 섭취하기 편하게 한 팩에 담아 하루에 1팩씩만 먹으면 된다.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받으며 1달 분량씩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는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동일하게 구매 가능하며 택배를 이용해 받아볼 수도 있다. 단 섭취 제품 변경을 원할 경우 매장 방문을 통해 추가 상담 후 제품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퍼팩 1호점에는 개인맞춤 식단을 추천하는 '잇슬림’과 올가홀푸드의 건기식 브랜드 풀비타를 나란히 입점시켜 건기식은 물론 건강식단까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무원만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크리에이트 유어 헬스’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풀무원건강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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