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 김종국이 결혼생활 22년차 지석진과 한여름의 일탈(?)을 감행한다.

이날 김종국은 결혼 생활의 리프레쉬가 절실한 지석진과 황제성, 여기에 양세찬까지 데리고 깜짝 외출에 나섰다. 특히 예상치 못한 주인공(?)이 종국 일행을 맞이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정말 반갑다”고 폭풍 환호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부 형제’ 지석진 황제성은 미혼인 김종국 양세찬에게 현실 ‘부부의 세계’ 이야기를 털어놔 평화로웠던 식사 자리가 열띤 토론의 장으로 변했다.

지석진은 “결혼하면 추격자가 쫓아온다”며 종국의 결혼에 대한 로망을 산산조각내는가 하면 결혼에 대해 당찬 포부를 밝힌 종국에게 “최수종 납셨다”라며 면박을 줘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급기야 계속되는 결혼 설전에 세찬은 결국 결혼 포기선언까지 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종국과 세찬을 충격에 빠뜨린 ‘찐’ 부부의 세계는 무엇이었을지 네 남자의 아슬아슬한 결혼학개론은 오늘(12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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