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그의 두 아들 민준, 예준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저는 한국 나이로 53세니까 친구 딸은 이미 시집을 갔고 일찍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있다. 결혼 할때 이미 노산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런데 요즘 결혼이 늦어지고 있지 않나. 아이 키우는 걸 굉장히 두려워 하는데 제가 좀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다. 아이가 얼마나 삶에 행복한 영향을 주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육아는 전쟁이 아니다. 영화처럼 행복한 여정이라 생각한다. 아이는 행복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후 신현준은 눈 뜨자마자 칭얼거리는 두 아들을 능숙하게 달래며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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