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엄마의 식당이 '미우새'에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의 엄마 옥진 셰프의 식당 '평창 선비촌'을 찾은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 황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의 엄마는 먼길을 온 네 사람을 위해 푸짐한 송어회 한상을 차려줬다. 이를 본 네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어회가 끝이 아니었다. 토니안의 엄마는 된장찌개부터 고기볶음, 장조림, 김치 등 밑반찬까지 한상 가득 차려줬다.

이후 토니안의 엄마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직접 젓가락을 들었다. 이어 그는 무침 채소를 그릇에 담은 후, 다진 마늘과 참기름, 들기름, 콩가루, 들깻가루, 초고추장을 넣고 버무렸다.

김종국은 토니안의 엄마가 시킨대로 장을 만든 후 송어회와 함께 한입을 먹었다. 이후 그는 감탄과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며 맛을 극찬했다.

지석진과 황제성, 양세찬 역시 차례로 송어회를 먹었고,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토니안의 엄마는 "이건 천국에서 온 고기"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형수님 생각 나시겠다"는 김종국의 기습 공격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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