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쏘스뮤직

13일 오후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엄지는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에 대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유혹하는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모티브로 했다. 유혹과 흔들림에 대해 표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앨범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마음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옳다고 믿은 길을 선택했지만 또다른 길에서 또 흔들리는 모습을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통해 표현해냈다"고 덧붙였다.

'回:Song of the Sirens'는 전작 '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Apple'은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그저 유혹에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이 아닌,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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