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방식 변화에 따라 ‘스마트오피스’ 도입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지난 6일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59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오피스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2.4%가 스마트오피스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84.6%가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한 공간변화를 통해 조직문화도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마트오피스’는 기업 고유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을 기반으로 자율 좌석시스템, 화상회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오피스 형태다. 비용은 절감하면서 효율성과 생산성은 높이고, 직원의 창의력과 만족도 또한 향상시켜 최근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식조사에서 스마트오피스의 특징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복수 응답)을 묻는 질문에 절반 이상에 달하는 직장인이 쾌적한 인테리어와 휴게공간(50.6%)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43.1%), 집중업무나 미팅 등 업무방식에 따라 최적화된 공간 배치(41.9%),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38.2%) 순으로 응답했다.

대표적인 스마트오피스 가구 중 가장 이용해보고 싶은 제품으로는 ▲분리된 개인 집중업무 공간이 46.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이어 ▲노트북·서류 등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18.1%), ▲모바일·키오스크 좌석 예약 시스템(15.3%) ▲카페처럼 아늑한 미팅·휴게 겸용 소파(13.2%) 순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개인 공간의 독립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스마트오피스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가구, 인테리어 및 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을 1위(31.9%)로 꼽았고 ‘조직문화와 맞지 않음’(18.5%)이 2위, ‘새로운 기술·시스템 이용에 대한 두려움’(16.2%)이 3위로 나타났다. 이외 자유로운 좌석 이용에 따라 ’근태 등 관리상의 어려움’(13.4%)과 ‘보안문제’(13.3%)가 뒤를 이었다.

넵스는 이런한 심리적, 현실적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는 스마트오피스 확산을 위해 ‘스마트오피스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1인당 4~5㎡ 만으로도 충분히 쾌적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이고 유연한 공간 활용에 따라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향상은 물론 소통 강화, 쾌적한 휴게 공간, 기업의 코스트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진=넵스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