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인트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가 제주 유명카페 브랜드 도렐커피와 손잡고 도렐커피 성수점(육지3호점)과 제주본점에서 ‘벤앤제리스+도렐’ 프로젝트를 7월부터 진행한다.

콘셉트는 ‘상생과 공존, 나와 너’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 상생이라는 같은 꿈을 펼쳐 나가는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했다. 사회적 가치실현 기업으로 잘 알려진 벤앤제리스는 지구 온난화 방지와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정무역, 평화 구축, 인종차별 등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도렐커피 역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과 고통받는 생명체들을 위해 빨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측은 협업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과 커피 브랜드의 만남답게 이 2가지를 이용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우선, 바닐라,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민트 초코릿 청크 등 벤앤제리스 인기 플레이버에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블렌딩한 도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는 아포가또를 맛볼 수 있다.

도렐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가운데 하나인 수제 글레이즈 브리오슈 도넛에 벤앤제리스 한 스쿱을 올려 도넛과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민트 초코 등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의 꾸덕하고 달콤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미니컵 메뉴도 마련됐다.

특히 이 메뉴들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코팅이 안된 재활용 종이컵, 사용범위 내 가장 적은 나무로 만든 스푼,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도렐커피 성수점에서는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벤앤제리스 로고가 들어간 친환경 텀블러부터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쿠션과 배지,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젖소 우디를 넣은 코튼 타월까지 다양하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된다.

사진=벤앤제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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