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났다. 편의점 CU가 본격적인 복날 시즌을 맞아 시원한 간식과 간편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냉모밀, 초계국수, 별미비빔밥 등 다양한 여름 새참 시리즈를 14일 출시한다.

사진=CU 제공

뜨거운 날씨에 지친 바쁜 현대인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잃어버린 입맛을 북돋아 줄 대표적인 여름 메뉴들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들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냉모밀(3,800원)은 탱글한 메밀면과 진하고 깔끔한 육수를 파, 무즙, 생와사비와 함께 구성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초계국수(3,800원)는 담백한 닭 육수와 새콤한 동치미 국물의 초계육수에 소면과 닭고기를 말아먹는 여름 보양식이다. 차갑게 즐기는 여름 메뉴인 만큼 시원함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 구매 시 델라페 얼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별미비빔밥(4,000원)은 아삭한 열무김치를 메인으로 하절기 제철 원재료를 담은 건강 비빔밥이다. 삼겹김치볶음, 깻잎순나물, 시금치된장무침, 애호박볶음, 고명지단에 강된장 소스를 비벼 먹으면 시골 비빔밥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CU 제공

실제 지난달 말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일품콩국시와 김치말이국수는 이미 CU의 조리면 카테고리 내 매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최고 인기 상품에 올랐다.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늘며 CU의 조리면 전체 매출도 덩달아 전년 대비 121.4%로 크게 상승했다.

이외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을 위해 오리고기로 만든 덕분애(愛) 정식과 오리파워업 덮밥을 보양식으로 선보였으며 국내산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통양념장어구이도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 보양식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CU는 초복(7.15~17), 중복(7.25~27), 말복(8.14~16) 기간에 맞춰 하림 삼계탕 3종(닭가슴살 삼계탕, 반마리 삼계탕, 즉석 삼계탕), 훈제오리슬라이스, 양념장어구이를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며, 7월 한 달간 CJ ‘비비고 닭백숙죽’, 오뚜기 ‘영양닭죽’, 동원 ‘양반영양닭죽’, 삼양 ‘삼계탕면컵’ 등 보양식 4종을 하나카드로 결제할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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