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간 가려졌던 ‘도른 매력’을 꺼낸다.

15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연출 최행호)에는 관리 만렙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국민 전여친’에 등극한 채정안은 차도녀, 재벌녀 등 우아함 그 자체인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다른 노 필터 자유분방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채정안은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답게 워너비 미모 관리 비법을 탈탈 공개한다. 배우 생활을 위해 눈알까지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더니, 기미가 올라올 땐 화이트닝 팩을 하고 화이트 와인을 마신다며 꿀팁 전수와 함께 예측불허 예능감까지 뽐낸다고.

또 철저한 관리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술 때문이라고 전했다.“술은 정신력”이라며 건강한 음주 생활을 위해 몸의 건강과 재정, 주사까지 관리한다는 채정안은 “지금은 만족스러운 주사 관리를 하고 있는데, 20대 때 욕구 불만이 있었다”며 주사 변천사를 공개한다. 연예계에 갓 데뷔한 20대 초반에는 목적 없이 뛰어다니는 주사가 있었고, 20대 후반에는 옆 사람에게 애정 표현으로 박치기를 했다는 것. 또 업데이트된 최근 주사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채정안은 관리 비법과 함께 당뇨를 유발하는 영수증의 비밀(?) 등 훅 치고 들어오는 뜻밖의 건강 토크로 ‘라스’ 4MC를 ‘들었다 놨다’ 한다. 이에 김구라는 “생방송은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고 해 채정안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국민 전여친’ 채정안의 도른 예능감과 입담은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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