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 방영 3주 만에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1위에 올랐던 ‘편의점 샛별이’가 이번주에도 1위를 달성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웨이브 제공

지난 11일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정샛별(김유정)이 최대현의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 앞에서 최대현(지창욱)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샛별의 선전포고에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조성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편의점 샛별이’는 웨이브 시청시간은 물론 TV 시청률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매주 괄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첫방송된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주연의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이번주 드라마차트 3위로 신규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돼버린 여자가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들에게 직진 대시를 받으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자타가 공인하는 ‘로코퀸’ 황정음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첫방과 동시에 차트에 오른 또 다른 작품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에 얽힌 용의자를 추적하는 4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이번주 8위로 차트에 신규 진입했다.

그 밖에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소폭 상승한 시청시간과 함께 2위를 기록했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또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며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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