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찬제작중’ 송유빈이 휴게소 맛집 도장 깨기를 준비했으나 실패했다.

사진=SBS 미디어넷 '절찬상영중' 제공

봉만대 감독, 허경환, 송유빈은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vorago(보라고) 론칭 콘텐츠 ‘절찬제작중’에서 지방 출장에 나서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서 극중 영화제작사 대표 허경환, 영화감독 봉만대, 조연출 송유빈이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봉만대 감독은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허경환에게 소변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자고 요청했다.

송유빈 역시 “저도 꼭 (휴게소에서)세웠으면 좋겠다”라며 “휴게소 맛집 도장 깨기를 준비했다”고 비장하게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정말 가지가지 한다. 한 명은 요강 깨고 한명은 도장 깨고”라고 궁시렁거렸다. 허경환은 봉만대 감독과 송유빈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휴게소를 지나쳤고 송유빈은 폭발하며 가지고 있던 메모지를 찢어 입에 구겨 넣어 버렸다.

‘절찬제작중’은 B급 공감 모큐멘터리 웹 시트콤이다. 봉만대 감독이 에로영화 제작 종결을 선언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편영화 제작에 도전해 뉴 페이스들로 패밀리를 꾸리지만 끊임없는 사건들만 일어나는 단편 영화 제작기를 그린다.

‘절찬제작중’은 14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vorago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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